본문 바로가기

영화/할리우드 스타 특집

저스틴 비버 호피 무늬 아우디 R8에서부터 제이Z의 마이바흐 엑셀레로까지, 할리우드 유명 스타들의 수억원대 별난 튜닝 차량 톱10

차량 한 대 가격이 몇 억원씩 하는 최고급 명품 슈퍼카를 소유하고 있는 할리우드 유명 스타들은 그런 고급 차량을 지니고도 성이 차지 않는지 자신만의 드레스업과 튜닝을 가해 자신만의 또 다른 차량을 만들어냅니다.

 

2억 5,000만 원이 넘는 최고급 밴틀리 컨티넨탈 GT 차량에 국방색, 핑크색으로 맵핑을 하고, 또 어떤 이는 애정해마지 않는 나이키 신발에 수 억원의 차량을 깔맞춤하는 대범한 튜닝을 선보이기도 했네요. 할리우드 스타, 유명인사들이 수억원을 들인 별난 튜닝 사례를 모았습니다. 톱10 함께 보시죠.

 

 

10. 마리오 발로텔리 - 벤틀리 컨티넨탈 GT 카모플라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악동 축구 선수 마리오 발로텔리는 2억 5,000만원이 넘는 벤틀리 컨티넨탈 GT에 카모플라주, 즉 군용 위장 스킨 버전으로 튜닝한 국방색 벤틀리를 타고 다닌답니다.

 

하지만 자신의 차량을 기존 흰색에서 밀리터리 룩으로 튜닝한지 얼마 안 되었던 2012년 12월,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맨유와의 맨체스터 더비에 선발로 출장했다 상대 수비수에 꽁꽁 발이 묶여 졸전을 펼치고 결국 맨시티는 2-3으로 패하고 말았답니다.

 

경기 후 발로텔리는 경기장을 빠져나가려고 했지만, 근데 발로텔리의 국방색 벤틀리는 누가 봐도 딱 눈에 띄는 차량이어서 분노한 맨시티 팬들에게 둘러싸여 버렸고, 결국 발로텔리가 탄 벤틀리를 향해 팬들이 오줌을 누는 테러를 가했다는 굴욕의 차량이기도 하답니다.

 

 

9. 저스틴 비버 - 호피 무늬 아우디 R8 

저스틴 비버는 고가의 스포츠카에 다종다양한 맵핑을 가하는 튜닝으로 유명한데요. 페라리 F430과 캐릴락 CTS에는 배트모빌처럼 보이도록 검정색 무광 맵핑을 했고, 친환경 하이브리드 슈퍼카인 피스커 카르마에는 실버 유광 맵핑을 하기도 했는데, 절정은 차량 가력이 2억 원이 넘는 아우디 슈퍼카 R8에 호피 무늬 맵핑을 했던 것이겠네요. 여자들에게 호피가 코트라면 남자에게는 자동차다 이건가요?

 

 

8. 패리스 힐튼 - 벤틀리

할리우드의 소문난 핑크 매니아인 패리스 힐튼은 차량 가격이 2억 5,000만원에 달하는 벤틀리 컨티넨탈 GT 차량을 외부는 물론이고, 내부에서부터 휠, 트렁크까지 모두 핑크로 튜닝해서 타고 다닌답니다. 휠 로고나 차량 로고에도 핑크와 큐빅을 적절히 조화시켜 자신의 네이밍 로고를 부착하는 것도 잊지 않고요.  

 

 

7. 크리스 브라운 -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팝스타 크리스 브라운 역시 자신의 람보르기니를 맵핑을 통해 새로운 차량으로 탄생시켰는데요. 근데 크리스 브라운이 맵핑을 참조한 것은 다름 아닌 자신이 너무도 좋아하는 신발인 나이키 에어 컴포지트 카모플라주 DS-254였다고 합니다. 2주에 걸쳐 도색 가격만 1,500만 원이 넘었다는데, 좋아하는 신발에다가 5억원이 넘는 차량을 깔맞춤하다니 정말 배포가 남다른 튜닝이네요.

 

 

6. 니키 미나즈 - 핑크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2013년에 포브스 선정 힙합 현금왕 4위에 올랐던 여성 래퍼 니키 미나즈는 할리우드에서 패리스 힐튼 못지 않은 핑크 매니아여서, 5억 원이 넘는 자신의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차량을 휠까지 모두 핑크로 맵핑해서 타고 다닌답니다.  

 

 

5. 드웨인 웨이드 - 1966년 오리지널 배트모빌 

마이애미 히트의 가드 드웨인 웨이드는 엄청난 배트맨 팬이어서 DC 코믹스에 등장했던 1966년 오리지널 배트모빌을 그대로 재현한 튜닝 차량을 만들었습니다. 기존 차량에 튜닝비를 포함해서 모두 4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4억 5,000만원이 소요가 되었다고 하네요.

 

 

4. 디디 - 마이바흐 

래퍼 디디는 7억원이 넘어가는 자신의 블랙 마히바흐 차량의 측면을 빨간색으로 맵핑을 해서 타고 다닌답니다. 이건 뭐 중국 공산당 고위 간부 컨셉인지 취향이 별나다는 생각이 드는데, 다행히도 자기 차에만 그랬지, 다행히도 아들의 16번째 생일에는 평범한 실버 칼라의 마이바흐 62S를 선물을 했다고 하네요.

 

 

3. 제리 사인필드 - 포르쉐 550 스파이더

전설적인 미드 '사인필드'의 출연료를 포함해서, 재방송 수익, 로열티 등 매션 수백억을 벌어들이며 할리우드 남자 배우 순자산 순위 1위를 몇 번이나 차지한 코미디언 사인필드는 포르쉐 마니아입니다.

 

1950년대 클래식 포르쉐에서 2000년대 최신 포르쉐까지 백여대 이상의 포르쉐를 보유하고 있는 사인필드가 그중에서도 아끼는 1955년산 포르쉐 550 스파이더를 완벽하게 복원하는 튜닝을 했네요. 너무 깜찍한 저 차량 가격은 25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27억원 가량 된다는군요.

 

 

2. 플로 라이다 - 골든 부가티 베이론 

래퍼 플로 라이다는 부가티 매니아로 기본 화이트 부가티 베이론이 지겨워졌다 싶으면 무광 블랙 맵핑에서부터 남자치고는 의외로 핑크 칼라까지 맵핑을 시도하곤 하는데, 이번에는 삐까번쩍한 유광 골드로 튜닝을 했네요. 그냥 황금색 거울이라고 해도 되겠네요.

 

 

1. Jay-Z - 마이바흐 엑셀레로 

2006년 제이-Z의 'Lost One' 뮤직비디오에는 그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비싼 차인, 차값만 88억에 달한다는 마이바흐 엑셀레로가 등장합니다.

 

차 길이가 6미터에 달하며, 최고출력 700마력에 6.0리터 V12 바이터보 엔진으로 제로백 4.4초에 최고 속도가 350km에 달하는 그야말로 괴물인데, 제이-Z는 'Lost One'에서 이 차를 등장시킨지 5년 후 카니에 웨스트와 함께 한 OTIS 라는 곡의 뮤직 비디오에서 이 차를 스스로 튜닝을 합니다.

 

Jay-Z와 카니에 웨스트

 

Jay-Z와 카니에 웨스트의 마이바흐 엑셀레로 만신창 튜닝 #01

 

Jay-Z와 카니에 웨스트의 마이바흐 엑셀레로 만신창 튜닝 #02

 

Jay-Z와 카니에 웨스트의 마이바흐 엑셀레로 만신창 튜닝 #03

 

결과는 보시면 아시겠지만 세상에서 가장 우아한 명품 차량이 아무리 돈지랄이라고 해도 저렇게까지 흉하게 고철 덩어리로 만들어버려서 자동차 매니아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의 원성을 샀다고 합니다.

 

근데, 반전은 이렇게 최악의 튜닝을 하는데에만 5억원 가량의 돈을 썼다는 것이죠. 전세계에서 하나 뿐인 차를 무려 5억 씩이나 들여 최악의 차량으로 탈바꿈시킨 Jay-Z와 카니에 웨스트, 하긴 뭐 jay-Z의 재산이 6,000억에 달하니 뭐 못할 일도 아니었겠지만, 일반인들로서는 그저 가슴이 먹먹할 뿐이네요.

 

관련글:

자동차 매니아, 명품 시계 컬렉터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3,000억대 럭셔리 생활

 

재밌게 읽으셨다면 공감버튼  클릭 부탁드려요

로그인 없이도 누르실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