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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미드 추천

쉬운 미드, 몰입도 높은 영어공부하기 좋은 미드 위주의 '본격 영어 공부 미드 추천' 5

미드로 영어공부하고 싶으신 분들 많이 계시죠? 물론 미드 영어공부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계획보다는 실천이겠지만, 계획이 너무 어긋나게 시작되면 실천 역시 성공적으로 진행될 확률이 떨어지겠죠.

 

그래서 리스닝이나 단어가 쉬운 미드, 가능한 복잡한 전문 용어가 별로 나오지 않는 미드, 그럼에도 몰입도와 재미는 최고여서 장기간 시청가능한 미드 다섯 편을 골라봤습니다. 영어 공부 지긋지긋해도 해야 할 것은 해야죠!

 

 

1. 모던 패밀리 (Modern Family) ABC 

미국의 국민 시트콤이라고도 할 수 있는 ABC 코미디 '모던 패밀리'는 한마디로 '영어 표현의 집결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어 공부 하면서 중요한 것이 표현, 즉 일상적으로 쓰이는 숙어인데, '모던 패밀리'에는 영어를 공부하면서 배울 수 있는 그런 일상 필수 표현의 대부분이 모두 수록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게다가 2009년 가을 데뷔 이후 리얼리티 쇼에 밀려 점점 위세를 잃어가던 시트콤 장르를 부활시킨 일등공신으로, 시즌1부터 4년 연속으로 에미상 코미디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던 재미 보장 작품인지라 그냥 즐기듯 반복해서 보다 보면 영어 실력이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2. 내 사랑 레이몬드 (Everybody Loves Raymond) CBS 

1996년부터 2005년까지 아홉 시즌을 방영하며, 전성기에 접어든 시즌3부터 시리즈 종영시까지 연간 종합 시청률 10위권을 한 번도 벗어나지 않으며 큰 인기를 끈 CBS 시트콤입니다. 주연 배우이자 크리에이터인 레이몬드 역의 배우 레이 로마노는 2004년 CBS와 에피소드당 18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미국 드라마 역대 에피소드당 출연료 최고 기록을 갱신하기까지 했으며, 영국, 러시아, 폴란드, 덴마크, 이스라엘 심지어는 아랍권에서까지 리메이크되며 글로벌 인기가도를 구축하기도 했던 스튜디오 시트콤입니다.

 

 

무엇보다도 영어 공부 교재로서 '내 사랑 레이몬드'는 리스닝 난이도가 아주 쉽다는 장점이 있어 영어 공부 미드 입문자용으로 아주 아주 딱입니다. '빅뱅이론'처럼 난이도가 상당한 전문 용어가 등장하는 것도 아닌, 오로지 가족이라는 카테고리 안에서 펼쳐지는 다종다양한 상황을 익혀갈 수 있는 설정이라 최고의 입문자용 쉬운 영어공부 미드로 강력 추천합니다.

 

 

 

3. 헤크 패밀리 (The Middle) ABC

'내 사랑 레이몬드'의 데브라 역의 패트리샤 히튼과 '스크럽스'의 병원 잡부 역으로 유명한 배우 닐 플린의 코미디 연기와 액슬, 수, 브릭까지 2남 1녀의 헤크 가족, 지리적으로 미국의 한복판이나 참으로 외딴 중서부 인디애나 주의 어딘가 모자란 듯하면서도 그래서 더 사랑스럽고 정겨운 완벽 패밀리 코미디 드라마로 몰입도가 상당한 작품입니다.

 

 

2009년 9월 ABC의 가을 시즌 정규 라인업으로 데뷔해서 2016년 가을 여덟번째 시즌으로 돌아올 정도니 인기와 재미에 대한 걱정은 덜어두어도 무방합니다. 이 작품으로 영어 공부하시면서, 막내아들이자 책벌레인 브릭이 마음에 드는 어려운 단어를 만났을 때 고개를 숙이고 속삭이듯 되풀이하는 것이 이 시트콤의 백미인데, 브릭처럼 영어 대사 따라하며 공부하다 보면 실력이 쑥쑥 늘거라 생각한답니다!

 

 

4. 두 남자와 1/2 (Two and a Half Men) CBS

'빅뱅 이론' '마이크 앤 몰리' 등 CBS를 상징하는 시트콤 작가 척 로리의 대표작은 역시 찰리 쉰을 최고의 코미디 배우로 굳혔던 '두 남자와 1/2'일 터입니다. CM송 하나로 평생을 놀고 먹고 사는 형네 집에 애 딸린 동생이 살러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일상사가 상징과도 같았던 주연 배우를 갈면서까지 10년 이상 지속될 정도로 인기를 끈 드라마입니다.

 

이 작품 역시 일상 생활 속에서 그다지 복잡하지 않는 설정을 단순 명료하게 표현하는 시트콤의 재미가 녹아있는지라, 쉬운 영어로 지루하지 않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최고의 영어 공부 미드입니다.

 

 

 

5. 프렌즈 (Friends) NBC 

미국 최초의 방송사 NBC의 황금 시대를 이끈 머스트 씨 TV (must-see TV) 프로그램들인 '치어즈', '사인필드', '프레이저', '윌 앤 그레이스' 등의 작품들은 재미는 대적할 상대가 없을 정도로 압도적이면서도 쉬운 일상 용어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대표적인 미드 영어 공부 교재입니다. 그 중에서도 '프렌즈'는 최고 중에서도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미드 영어공부의 정석이라고도 할 수 있는 작품인데요, 엉뚱하고 개성이 강한 여섯 명의 친구들의 사랑과 우정을 함께 하다 보면 어느새 대사가 머리 속에서 그대로 외워지는 신기한 경험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비교적 쉬운 일상 대화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영어가 어렵고 부담스러워서 힘들어하셨던 초보자분들 오늘 다시 한 번 미드 영어공부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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