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할리우드 뉴스

마블 영화 전문가가 예상한 마블 페이즈4 합류가 유력한 워킹데드 스타 데이비드 모리시

2019년 7월 개봉 예정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끝으로 페이즈3를 마감하고 보다 방대한 세계관의 페이즈4를 준비중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차세대 마블 스타를 예감하는 배우의 참가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바로 AMC 최고의 인기 드라마인 '워킹데드' 세 번째 시즌과 네 번째 시즌에서 메인 빌런으로 대활약을 했던 캐릭터인 가버너 역의 데이비드 모리시입니다. 




데이비드 모리시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합류설은 트위터 유저 로저 워델이 지난 2019년 5월 28일 포스팅한 내용에 근거하고 있는데요. 로저 워델은 데이비드 모리시의 빅 팬인 마블 스튜디오가 페이즈 4에서 데이비드 모리시에게 여러가지 배역을 맡기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 마블 페이즈4에 데이비드 모리시 합류한다!


일개 트위터 영화팬의 주장이 데이비드 모리시의 마블 페이즈4 합류를 어떻게 확신하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하지만 로저 워델이 과거에 주장했던 마블 관련 각종 예측이 어떤 것들이었느냐를 따져 보면 수긍이 갈법도 합니다. 




로저 워델은 과거 토르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상당히 다른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는 주장에서부터, 로버트 레드포츠가 맡았던 알렉산더 피어스와 프랭크 그릴로의 브록 럼로 역시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는 주장, 아울러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그 유명한 엘리베이터 장면이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재창조될 것이라는 예측 모두 현실화시킨 바 있는 마블 영화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인물입니다.


▲ '어벤져스: 엔드게임' 토르의 변화를 정확하게 예상한 로저 워델


그 외에도 로저 워델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와 관련해서, 로켓 라쿤을 만든 하이 에볼루셔내리의 등장, 원작 코믹스에서처럼 로켓과 라일라의 러브 라인이 그려질 것이며, 드랙스의 딸이 살아 있고, 네뷸라와 스타 로드의 관계가 밀접하게 발전할 것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으며, '닥터 스트레인지 2' 관련해서도 틸다 스윈튼이 에인션트 원으로 복귀하고, 제리코 드럼과 클레아가 MCU 데뷔를 선보일 것이며, 특히 클레아 역에는 아시아 배우가 캐스팅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습니다.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관련 로저 워델의 예상


▲ '닥터 스트레인지 2' 관련 로저 워델의 예상


비록 로저 워델이 주장하는 데이비드 모리시의 마블 페이즈4 합류가 아직 그 어떤 마블 관련 공식 매체를 통해서도 확인이된 바는 없지만, 그간 로저 워델이 주장했던 예상 스토리들이 상당 부분 현실화되었다, 특히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관련해서는 토르의 변화, 알렉산더 피어스와 브록 럼로의 등장, 엘리베이터 장면의 재창출 등이 놀랍게 일치했다는 점에서 결코 무시할 수만은 없는 주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로저 워델이 마블 페이즈4 합류가 유력하다고 예상하는 배우인 데이비드 모리시는 잉글랜드 출신 배우로, BBC 드라마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스티븐 프리어스의 TV 드라마 '더 딜' 등의 주연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고, 영화 '원초적 본능 2', '센츄리온', '테이크다운' 등의 영화에 출연 후, 지난 2012년부터 2013년 10월까지 AMC 인기 좀비 드라마 '워킹데드'에서 가버너 역을 맡아 최고의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