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슈퍼히어로 뉴스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2 내부 시사회 100점 만점 획득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마블 역대 최고작 등극?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가 마블 내부 가족 테스트 시사회에서 마블 스튜디오 9년 역사상 가장 높은 점수인 100점 만점에 100점을 받아 큰 화제다.


오는 2017년 5월 개봉을 앞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마블 스튜디오 직원들의 가족들로 구성된 테스트 시사회에서 '아이언맨 3'와 '어벤져스'가 기록한 최고점을 크게 경신하는 기록을 세웠다. '아이언맨 3'와 '어벤져스'는 두 영화 다 100점 만점에 90점을 받았었다.



보통 할리우드 영화사들은 영화가 개봉하기 전에 무작위로 선출된 관객들의 의견을 취합하는 테스트 시사회를 갖는데, 주로 로스앤젤레스 대형 식료품점이나 쇼핑몰에서 관객을 모아 영화에 대한 점수를 매기고 여러가지 의견을 취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마블의 경우에는 첫 영화인 '아이언맨'에서부터 무작위 관객이 아닌 마블 내부 직원들의 가족으로 이루어진 테스트 시사회를 여는데, 이는 영화에 대한 사전 보안유지와 좀 더 심도깊은 토론에서 도출된 평가를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다고는 해도 이런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의 테스트 시사회 과정이 곧바로 박스오피스에서의 성적을 그대로 반영하는 지표라고는 할 수 없다.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2 내부 시사회 점수 백점 만점


가령 '귀여운 여인' 같은 영화는 테스트 시사회에서 70점대 점수를 받았지만, 엄청난 히트를 기록하며 줄리아 로버츠를 A 리스트 배우에 올려놓았다. 나탈리 포트먼에게 오스카상을 안겨준 '블랙 스완'은 55점이었다고 한다.


'포레스트 검프'는 88점을 받았고, 벤 애플렉의 아카데미 수상작 '아르고'는 90점대를 받았다. 공포영화는 60점대라는 낮은 점수대에서 형성이 되지만, '컨저링'의 경우에는 91졈을 받았고, R등급 영화 데드풀은 테스트 시사회에서 96점을 받았다.


그러니까 예를 보면 알겠지만, 내부 테스트 시사회에서의 결과가 그대로 이어진 경우도, 정반대로 이어진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미니 그루트가 기대되는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2


또 최근 인터넷 때문에 이미지나 내용이 사전 유출되는 것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제작사들은 테스트 시사회를 아예 갖지 않기도 한다. '트랜스포머' 속편들이 그렇고, 새로운 '스타 워즈' 영화들이 그렇다. 보안 때문이기도 하고, 특수효과가 너무 큰 부분을 차지하는 영화들이라 영화가 개봉하는 막판까지 작업을 마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2014년에 개봉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토마토 로튼 지수 92퍼센트에 깜짝 흥행 대박을 터뜨렸다. 내부 테스트 시사회가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는 없다고 해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는 2017년 가장 큰 기대작 중 한 편이 될 수밖에 없다.


감독인 제임스 건부터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 데이브 바티스타, 브래들리 쿠퍼. 빈 디젤의 오리지널 가디언즈 멤버들이 고스란히 돌아오는 '가오갤 2'가 내부 테스트 시사회의 결과대로 이어질지 벌써부터 설렘 가득이다.

 

관련글: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2' 슈퍼볼 예고편 두 메인 빌런 공개! 아이샤와 테이저 페이스 보유한 능력은?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2 감독이 투척한 촬영장 대본 짤 의미는? 혹시 저지 드레드, 하워드 덕 출연 내용?

디즈니 2017 슈퍼볼 광고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2'와 '캐리비안의 해적 5' 예고편 쏠까? 슈퍼볼 광고 1초에 1억 안아까운 이유는?


재밌게 읽으셨다면 공감버튼  클릭 부탁드려요

로그인 없이도 누르실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