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익스텐디드 유니버스 최초의 빅 스크린 여성 슈퍼히어로 영화인 '원더 우먼'의 개봉이 이제 반 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DCEU는 그럼에도 그간 메인 빌런을 비밀에 붙여왔었는데요. 그 정체가 드러났다는 소식입니다.
원더우먼 메인 빌런은 누구?
2017년 '원더 우먼'의 주적은 전쟁의 신 아레스가 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스티브 트레버 역을 맡은 배우 크리스 파인은 한 프랑스 잡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의 역할을 설명하면서 전쟁의 신 에이레스의 존재를 드러냈습니다.
크리스 파인이 맡은 스티브 트레버는 더미스키라 섬에 불시착하기 전에 온 인류를 쓸어버릴 치명적인 가스의 공식을 적은 노트북을 훔쳤는데, 이 사악한 계획의 배후가 아레스라는 것입니다.
전쟁의 신 아레스 원더우먼 메인 빌런 확정!
아레스는 올림푸스의 전쟁의 신으로 전세계의 모든 군인들로 이루어진 군대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아버지 제우스에 의해 창조된 인류를 질투하고 있으며, 아마존 사람들과 함께 자신에게 맞선 제우스를 죽인다고도 합니다.
지난 2015년에도 아레스가 '원더 우먼'의 메인 빌런이 될 거라는 소문은 돌았는데, 이제 확정이 되었네요. 하지만 아레스 역을 맡은 배우가 누구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아레스 역은 대니 휴스턴?
하지만 2016년 11월에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대니 휴스턴이 맡은 캐릭터가 주요한 위협으로 등장하죠. 트레일러에서 그가 제1차 세계대전 중에 파괴적인 독가스 개발을 감독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가 아레스일 수도 있는 걸까요?
이제 '원더 우먼'의 개봉이 멀지 않았네요. 6월이면 실버 스크린에서 최초의 여성 슈퍼히어로의 활약을 볼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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