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팬들이라면 흥분에 흥분을 거듭할 소식입니다. 바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이전 이야기를 다룬 프리퀼 영화가 제작된다는 소식이 들려왔기 때문입니다.
호주 언론 헤럴드선 보도에 따르면, 워너브라더스가 조지 밀러 감독의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프리퀼 영화인 '매드맥스: 웨이스트랜드' 제작을 위한 사전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현재 제작사인 워너브라더스가 공식 발언을 내놓거나 관련 보도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만, 하지만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프리퀼 제작 소식은 매드맥스 시리즈 팬이라면 쌍수 쌍족을 들어 환영할 결정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왜냐하면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도로에서는 톰 하디가 분한 맥스 역이나, 샤를리즈 테론의 퓨리오사, 그리고 니콜라스 홀트가 분한 눅스까지 모두 제각각 사연에 사연이 깊은 캐릭터로 관객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프리퀼 영화 제작된다고?
헤럴드선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이전 이야기를 다룬 프리퀼 영화 '매드맥스: 웨이스트랜드'에는 전편에 이어 톰 하디와 샤를리즈 테론이 모두 출연할 예정이며, 다만 전편에 이어 조지 밀러 감독이 연출을 맡을지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물론 22세기를 배경으로 하는 아포칼립스 재난 블록버스터 시리즈인 '매드맥스'를 21세기에 다시 한 번 불러내서 4억 달러에 육박하는 흥행 수익을 기록하고, 각계 각층의 영화 평론가들이 2015년 최고의 영화 중 한 편으로 손꼽는데 주저하지 않는 평가를 이끌어낸 데에는 조지 밀러 감독의 힘이 대부분이었을 것입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프리퀼 코믹스 퓨리로사 편
하지만, 워너브라더스로서는 반드시 조지 밀러 감독이 아니더라도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프리퀼 영화인 '매드맥스: 웨이스트랜드' 제작을 마다할 이유는 없습니다. 이미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깔아놓은 기반이 아주 탄탄하기 때문에 성공 여부를 떠나 마다할 이유가 없는 프로젝트인 셈이죠.
한편,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한창 상영중이던 지난 2015년 5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이전 이야기를 다룬 DC 코믹스가 눅스, 임모탄 조, 퓨리오사, 맥스 순으로 세 차례 코믹스 만화로 출간된 바 있는데, '매드맥스: 웨이스트랜드' 역시 이 원작 코믹스에 상당 부분 기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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