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는 1995년부터 현재까지 1960년대 TV 시리즈를 바탕으로 한 동명의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주인공 에단 헌트 역을 연기해오고 있습니다.
무려 20여 년 이상된 배역인데, 작년 다섯 번째 영화인 '미션 임파서블: 로그 네이션'이 비평적으로도,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거두면서 '미션 임파서블 6' 제작이 확정되며 톰 크루즈의 에단 헌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을 공표한 바 있습니다.
톰 크루즈 미션 임파서블 유명한 장면이죠
그런데 '미션 임파서블 6'가 사전 제작 과정에서 난관에 봉착했다고 합니다. 출연료 문제가 걸림돌이 되고 있는 거죠. 데드라인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6'의 제작이 현재 톰 크루즈와의 일시적인 분쟁 때문에 중단이 되었다고 합니다.
'미션 임파서블 6'는 크리스토퍼 맥퀘리가 이젝 막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하고, 제작팀이 런던에서 비주얼 디자인과 관련해서 막 일을 시작한 시점이지만, 어제 작업을 중단하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제작이 연기된 데는 두 가지 떠올려볼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톰 크루즈 미션 임파서블 촬영중 휴식중
먼저 파라마운트사는 톰 크루즈와 영화의 다른 제작자들, 즉 배드 로봇과 스카이댄스 등에게 급여를 조종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다른 이유는 톰 크루즈가 유니버셜셜의 '미이라'에 출연하면서 받은 액수와 같은 액수를 개런티로 받고 싶어하는데, 파라마운트는 톰 크루즈에게 '로그 네이션'에서 주었던 것과 같은 액수의 돈을 주려 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 것이라는 보도가 있습니다.
두 가지 중 무엇이 진짜 이유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확실한 것은 현재 '미션 임파서블 6'의 제작이 전면 중단되었다는 것입니다. '미션 임파서블' 팬들로서는 다행스러운 것이, 이 지연이 전체적으로 보면 아주 큰 문제는 되지 않으리라는 점입니다.
톰 크루즈 미이라 리부트 주연
이 여섯 번째 영화는 아직 상당히 초반 단계에 있고, 톰 크루즈가 없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상상하기 어렵기 때문에 파라마운트는 결국 톰 크루즈를 한 배에 태우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할 수밖에 없을 테니까요.
이 작은 분쟁이 마무리되고 나면 준비 작업이 재개된다고 합니다. 정식 제작은 2017년 1월에 들어간다고 하니, 카메라가 돌아가기 시작하고 나서야 이런 문제가 터지느니 지금 해결하는 편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6'는 톰 크루즈가 실행하기 불가능한 작전만 골라서 하는 비밀 정부첩보조직의 요원으로 돌아오는 것 외에, 레베카 퍼거슨인 MI6 에이전트 일사 역을 다시 맡습니다. 그밖에는 플롯이나 출연진에 관해 알려진 사실이 거의 없네요. 소식 들리는 대로 업데이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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