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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할리우드 뉴스

'스파이더맨: 홈커밍' 아이언맨, 블랙 위도우, 캡틴 아메리카 출연하는 어벤져스급 영화 될까?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통해 스파이더맨이 어벤져스에 합류한 이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스파이더맨: 홈커밍'이라는 영화는 향후 어벤져스들의 근황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작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어벤져스의 유력 인물이 이미 출연이 확정되었다는 것은 우리 모두 알고 있습니다. 바로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입니다. 토니 스타크는 스파이더맨의 숙모와 러브 라인까지 진행되고 있을 정도로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중요한 인물입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아이언맨

 

그런데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어벤져스 한 명을 더 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스칼렛 요한슨이 현재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촬영하고 있는 애틀랜타에서 포착되었다는 소문이 돌고 있거든요.


코빅묵 닷컴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이 조지아 주 애틀랜타 주에서 목격되었다는 소식을 올렸습니다. 현재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촬영하고 있는 파인우드 스튜디오의 본거지가 바로 여기입니다. (미드 워킹데드도 여기서 촬영되고 있는데 ^^)

 

블랙 위도우 '스파이더맨: 홈커밍' 촬영장에서 목격됐다고?


스칼렛 요한슨이 스튜디오에 일 없이 갔겠습니까? 그녀가 '홈커밍'의 장면들을 찍으러 그곳까지 갔다는 추측이 얼마든지 가능하죠. 물론 다른 가능성도 많이 있습니다.


스칼렛 요한슨이 애틀랜타에 갔다는 소식은 애틀랜타의 영화 산업을 다루는 한 지역 트위터 계정이 주장하는 얘깁니다. 그러니까 스칼렛 요한슨이 파인우드 스튜디오에 갔다는 비주얼 증거는 없다는 겁니다.


설사 스칼렛 요한슨을 찍은 사진이 있을 수 있다고 해도, 트위터 계정 주인도, 그 누구도 그녀가 의상을 입고 있는 모습은 못 보았다고 합니다. 의상을 입고 있었다면 스칼렛 요한슨이 '홈커밍'에 나온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됐겠죠. 정말 갔다면, 그냥 친구들을 보러 들렀을 수도 있다는 거죠.

 

블랙위도우 '스파이더맨: 홈커밍' 출연할까?

 

만약 블랙 위도우가 카메오든 주역이든, 중한 정도를 떠나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등장한다면 흥미로운 의문이 생기게 됩니다. 왜 나올까, 어떤 식으로 나올까, '스파이더맨: 홈커밍' 영화에 블랙 위도우의 등장이 무엇을 의미할까?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우리의 히어로들을 뿔뿔이 흩어지게 한 차제에, 블랙 위도우는 사실 이 그룹에서 가장 흥미로운 위치에 있을 수 있습니다. 그녀는 캡틴 아메리카가 탈옥시킨 그룹의 일원도 아니며, 어벤져스 헤드쿼터에 아이언맨과 남겨진 그룹의 일원도 아닙니다.

 

캬하, 블랙 위도우가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말하자면 '시빌워'에서는 오로지 혼자서 제 갈 길을 가는 것처럼 보였단 말이죠. '시빌워'에서 아이언맨 팀에 속해서 활동하기는 했지만 완전히 섞인다는 느낌은 없었죠. 그러니 이 시점에서 블랙 위도우라는 캐릭터가 '시빌워'의 여파를 어떻게 생각할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활동의 가닥을 잡을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니 '홈커밍'에서 잠깐 시간을 갖는 게 현재 상황에서 블랙 위도우의 행보가 어떤 향방으로 갈지 알려주는 계기가 될 수 있을까요? 어쨌거나 갖가지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소문이네요.

 

혹시 블랙 위도우에 이어 캡틴 아메리카까지?

 

P.S. 코믹북 닷컴에 따르면, 블랙 위도우의 스칼렛 요한슨에 이어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까지 '스파이더맨: 홈커밍' 촬영 현장에서 목격이 되었다고 하네요. 캡틴도 출연하는 것일까요? '토르: 다크월드'에서 깜짝 카메오 출연했던 것처럼 캡틴이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출연하는 것 역시 상상가능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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