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9일 방영되는 JTBC 인기 예능 '아는 형님'에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미스 함무라비 고등학교 출신의 열정 넘치는 판사들인, 이른바 '바름 커플' 배우 고아라와 김명수가 전학을 왔습니다.
그 중 이번에는 인피니트의 엘이 아닌 배우 김명수로 '아는 형님'을 다시 찾은 배우 김명수에 대해 알아볼게요. 인피니트에서의 엘로서의 활약상과 배우로서의 기대치, 한 번 점검해 보겠습니다.
1 올해 나이 26살의 젊은이
인피니트의 엘(L)의 본명이 바로 김명수입니다. 1992년 3월 13일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올해 나이 26살의 꽃다운 나이의 젊은이입니다.
'나의 아저씨'에 이어 '이리와 안아줘'에서도 연거푸 주연을 맡아 요즘 최고로 잘 나가는 배우 장기용, 역시 '위대한 유혹자'에서 연기가 달아 오른 배우 우도환, 엑소의 찬열, 예능감도 참 좋은 래퍼 지코, 그리고 한가인 닮은꼴로 유명한 가수이자 배우 김동준 등이 김명준과 동갑내기 남자 연예인들이죠.
2 존잘의 대명사, 여장도 꽤 어울린다고나!
평소 성격이 말없이 다소 무뚝뚝한 편이라고 하는데, 배우 김명수는 고등학교 때 여장대회에 지원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존잘의 대명사인 페이스지만, 여장한 모습은 다소 과격한 모습이었던지라 입상은 커녕, 여지없이 탈락을 했다고 합니다만, 그 때의 과거 때문에 화보에서도 여장한 모습이 더러 있죠!)
아울러 헤어가 악성 곱슬이었던지라 고등학교 때 항상 고데기를 달고 살았을 정도로 머리에 예민했다고 하며, 아이돌이 된 지금도 매직 중독자가 될 정도로 머리에 신경을 많이 쓴다고 합니다.
3 작은 얼굴에 큰 키, 탄탄한 근육질
여장 모습에서도 느껴지지만 얼굴이 상당히 작아서 배우 김명수는 키도 그다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왠걸요, 키도 180cm에다가 어깨도 넓고 피지컬적인 신체 조건도 좋은, 한마디로 비율이 상당히 좋은 모델급 몸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소 마른 체형이지만, 팔근육도 슬림 근육즐에 탄탄한 등근육도 돋보이며, 다리도 시원시원하게 길어서 한마디로 요즘 여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마른 근육질의 탄탄한 슬림 몸매, 미소년 외모에 탄탄한 근육질의 대명사가 바로 배우 김명수라고 할 수 있겠네요.
4 순둥이 성격의 인피니트의 엘 여자친구는?
배우 김명수는 인피니티의 엘로 우선 유명세를 얻었죠. 대한민국의 6인조 보이그룹 인피니트의 리드 보컬 엘로서 배우 김명수는 미드 업 템포의 곡에서 보컬이 돋보이는 목소리입니다.
아울레 데뷔 초기부터 꾸준히 연습을 해 온 기타 실력도 좋은 편으로, 클래식 기타에서 일렉 기타까지 모두 소화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아요.
성격은 한마디로 순둥이라고 정의가 된다고 합니다. 멤버들이 놀릴 때 여자처럼 얼굴을 붉히기도 하고 손사레를 치며 옆의 멤버에게 얼굴을 기대며 파묻히는 등의 여자여자스러운 모습도 꽤 자주 보인다고 하는데요.
그런 배우 김명수의 소극적인 성격은 연애 경험이 별로 없다는 성격 때문에 기인했다는 말도 있어요. 주로 짝사랑을 많이 했다는 김명수는, 우정과 사랑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사랑보다 우정을 선택하겠다는 본인의 말에서도 엿볼 수 있듯 사랑과는 아직 거리가 있는 순둥이 아이돌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5 미스 함무라비의 임바른 판사
인피니트의 아이돌 가수 엘이 아닌 배우 김명수로서의 본격 데뷔작은 2012년 tvN에서 방영된 '닥치고 꽃미남 밴드'에서의 세컨 기타역인 이현수 역이었다고 보면 됩니다.
처음에는 친구들에게 좀 묻히는 경향이 없지 않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비중이 늘어가더니, 마지막에는 거의 주인공 이상의 분량을 확보하며 연기까지 늘며, 최종적으로 일과 사랑을 모두 잡은 캐릭터였죠.
이후 2012년에 방영된 SBS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본명인 김명수 역으로 출연 일상 연기를 보여주며 인기를 얻었고, 2013년에는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소지섭의 아역을 맡았으며, 2014년 MBC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서는 주상욱이 분한 주인공 차정우의 비서 길요한 역을 맡아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2018년작 JTBC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에서는 개인주의 성향의 엘리트 판사 임바른 역을 맡은 배우 김명수는 상대역인 배우 고아라와의 로맨스를 포함해서, 완벽한 비주얼에 더할나위없는 수트빨로 지금껏 맡았던 그 어떤 배역보다도 인생작 캐릭터를 만난 것은 아닐까싶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욱 기대해보는 배우 김명수 지켜보도록 할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