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혐오 안티 인터넷 사이트인 '워마드'에 호주 남자 어린이를 성폭행했다는 경악스러운 인증글이 올라오며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도대체 워마드가 어떤 곳인지, 남성 강간 모집글, 묻지마 살인 계획, 베트남전 한국군 민간인 학살 만행 지지글 등 그간 워마드를 통해 논란이 일었던 각종 논란글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1 남성혐오, 여성우월주의 사이트 워마드 어떤 곳?
워마드는 이른바 남성 혐오, 여성우월주의를 주창하는 인터넷 사이트입니다. 공식적인 입장에서도 드러나듯 워마드는 이른바 페미니즘, 여성 운동 단체가 아닙니다.
원래 워마드(womad)의 뜻은 여성(woman)의 영어와 유목민을 뜻하는 영어 단어 nomad가 합쳐진 말로, 서구에서 세상의 중심에 서서 등불처럼 살아가는 여성들의 삶을 표방하며, 가정과 사회의 성공,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완전한 여성상을 뜻하는 의미였는데, 이 의미 또한 국내 남성혐오 사이트 워마드와는 별반 유사점이 없어 보입니다.
2 워마드와 메갈리와, 일베와의 관계?
메갈리아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일베 사이트에서 공공연하게 자행되는 여성 혐오에 맞선기 위해 만들어진 사이트인데요. 메갈리아 역시 여성 평등, 페미니즘을 지향하는 대부분의 이용자들과는 달리, 이른바 일베처럼 막장성을 지닌 여성들의 극단적인 여성 혐오 이용자들로 문제가 됩니다.
그리하여 2015년 여성 평등을 주장하는 이용자들과 극단적인 남성 혐오를 일삼는 일부 이용자들의 메갈리아 분열 사태가 발생하게 되고, 이런 일련의 사태에서 남성 혐오주의자들의 게이 비하 등을 막은 메갈리아 운영진들에 반발한 회원들이 메갈리아에서 이탈하여 노골적인 남성 혐오를 표방하며 '워마드'를 설립하게 됩니다.
3 워마드 사이트, 워마드 주소
메갈리아 분리 선언 이후 워마드는 초기 약 5,000여 명의 회원들이 모여 포털 사이트 다음에 카페를 개설합니다. 최초의 워마드입니다.
이후 과도기를 거쳐 새로운 이름으로 워마드를 채택하고 일베나 메갈리아처럼 공식 인터네 사이트를 개설해서 활동중으로, 인터넷 사이트 주소는 https://womad.life/ 와 https://womad.me 그리고 다음 카페 http://cafe.daum.net/womadic 등으로 미러링이 되어 있지만, 현재 트래픽 폭주, 비공개 카페 등의 이유로 일반 접속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4 워마드 호주 어린이 성추행 논란이란?
그리고 이번에 논란이 된 워마드 호주 어린이 성추행 논란이란, 워마드 사이트 회원으로 알려진, 현재 호주 복합 휴양 시설에 근무중인 한 여성이 자신이 소년 성애 취향이라는 말과 함께 호주 어린이를 성폭행했다는 과정을 자세히 설명한 글을 게시하며 논란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관련 글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수면제가 들어있는 오렌지 주스를 호주 남자 어린이에게 준 후 잠에 빠지게 한 후, 가족들에게는 애가 피곤해서 잠든 것 같다고 애를 데려다 준 뒤 3시간 여 후에 비상키로 어린이를 데리고 나와 숙직실 비슷한 곳에서 호주 남아 어린이를 성폭했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글쓴이는 해당 오렌지 주스 사진과 함께 7편의 동영상이 담겨있는 윈도우10 탐색기 화면 캡처 이미지를 공개하며 자신의 말을 뒷받침하고 있는데요.
이 글을 접한 워마드 회원들은 몸보신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글쓴이를 지지하는 등의 반응을 보였고, 이에 인터넷상에서는 어린이 성추행, 유아 성폭행 논란 등고 함께 워마드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큰 논란이 일고 있는 것입니다.
5 논란으로 점철된 워마드
워마드에 대해 정치적으로 극좌다 극우다는 논쟁도 있으나 사실상 이런 구분은 전혀 의미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워마드는 페미니즘이나 여성 평등과는 전혀 무관한, 단지 남성이냐 여성이냐만의 구분만을 중시하는 곳이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그간 워마드에서는 일반인 및 유명인에 대한 인신공격, 루머, 성희롱을 비롯해서, 몰래카메라 관련 자료 유출 등의 범죄 행위들이 그대로 노출 방치되기도 했는데요.
특히 얼마전 비극적인 교통 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배우 김주혁 씨에 대해서, "차가 벤츠였다는데 김치남 아닌가요? 아무리 요새 남자들 명품차에 환장한다지만 벤츠는 좀 심한 것 아닌가 싶네요. 진짜 대한민국 남자들 문제 많습니다. 지 분수도 모르면서 명품 걸치고 뎅기는 거 보면 참 한심하네요"라는 글로 고 김주혁 씨의 죽음을 조롱하며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이에 관련 댓글로 워마드 회원들은 고 김주혁 씨에 대해 '전복요정', '한남 해치워서 기분 좋다', '자라니 된 주혁이' 등의 말로 비상식적인 논란을 증폭시키며 네티즌들에게 혐오를 받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지난 2016년에는 강남역 살인사건 추모제 주도하면서, 가장 크게 상처받고 평새 그 상처를 안고 살아가야할 피해자 유족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추모를 빙자한 정치행위를 그만두라는 피해자 오빠에게 한남이라는 욕을 하며 유명세를 얻기도 했을 정도로 문제가 많은 곳인데, 이번 호주 어린이 강간 논란 인증글이 사실이라면 아동 학대로 엄벌에 처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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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 아동 학대 엄벌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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