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에서부터 '사임당 빛의 일기', 그리고 첫 주연작인 '듀얼', 그리고 최근 '낭만닥터 김사부' 이후 서현진과 다시 재회한 '사랑의 온도'로 인기 가도를 질주중인 배우 양세종에 대한 10가지 궁금증을 모았습니다. 함께 보실게요.
1 양세종,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출신 배우
배우 양세종은 1992년 12월 23일 경기도 안양에서 태어났습니다. 올해 나이 26살로 군대는 아직 미필에, 염소자리, 원숭이띠에 혈액형은 B형, 키가 182cm에 프로필상 몸무게가 69kg이니 큰 키에 잘 관리한 날렵한 몸입니다.
학력은 홍익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에 12학번으로 입학해서 연기를 배웠습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은 연출, 연극, 그리고 연기과로 나뉘는데요, 여기서 배우를 지망하는 사람들은 연극과와 연기과에 지망하게 되는데요. 국내 예술계 최상위권 학교인 만큼 최고의 배우들이 졸업생으로 다수 포진되어 있습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를 졸업한 대표적인 졸업생 배우들로는, 연극원 1기 출신의 배우 이선균, 배우 오만석, 공대생으로 2학년까지 다니다 연기의 꿈을 접지 못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 재입학한 배우 이제훈, '인간중독'의 임지연, '은교'에서부터 '도깨비'까지 최고의 활약을 보인 김고은, '미생'의 변요한과 박해준, 그리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를 중퇴한 배우 장동건 등이 있습니다.
2 태권소년 연극 보고 배우를 꿈꾸다
양세종은 고등학교 때 삼성 재단에서 장학금을 받았을 정도로 태권도 실력자였다고 합니다. 근데 고등학교 2학년 때 학교에서 단체로 본 연극 '스노우드롭'을 보고 배우에 대한 꿈을 꿨고, 이후 다들 체대에 갈 것이라고 알고 있던 아이가 느닷없이 배우가 되겠다고 해서 집안을 놀래켰다고도 합니다.
3 데뷔작치고 꽤 배역운이 좋았던 '낭만닥터 김사부'의 양세종
양세종이 국내외 팬들에게 자신의 얼굴을 알린 데뷔작은 2016년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방영된 SBS 월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의 도인범 역입니다.
김사부 역의 한석규와 강동주 역의 유연석, 윤서정 역의 서현진을 빼고는, 박은탁 역의 김민재와 함께 '낭만닥터 김사부'의 두 명의 신예 스타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낭만닥터 김사부'가 '자이언트' 이후 SBS 6년만의 월화 드라마 평균 20% 시청률 돌파작이라는 점에서 양세종은 데뷔작치고는 꽤 배역운이 좋았던 케이스로 볼 수 있겠네요.
4 '사임당 빛의 일기'의 양세종
하지만 원래 시기적인 순서로 치면 양세종의 데뷔작은 '사임당 빛의 일기'가 됐어야 합니다. 하지만 사전 제작 드라마이면서, 이영애의 컴백작으로 워낙 기대치가 높았던 대작인 '사임당 빛의 일기'가 2016년 8월에서 2017년 1월로 방영이 연기되면서 양세종의 데뷔작은 '낭만닥터 김사부'가 되었던 것이죠.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양세종은 송승헌의 아역인 어린 이겸과 한상현 역의 1인 2역을 맡았는데, 사실 원래는 어린 이겸 역할이었는데, 이겸 오디션에 붙고 나서 감독이 현대 파트의 한상현이라는 인물이 나오니 한 번 더 보자고 해서 또 봐서 붙어 1인 2역이 확정됐다고 합니다.
아울러 '사임당 빛의 일기'가 데뷔작이었대도 '낭만닥터 김사부' 못지 않게 데뷔작치고는 배역 운이 좋았다고 똑같이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양세종의 배역은 좋은 배역이었는데요. 이래저래 배역운은 타고났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
5 첫 주연작 '듀얼'에서 1인 3역의 난이도를 성공적으로 돌파한 연기자 양세종
'낭만닥터 김사부'와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의 주연같은 조연급 연기로 성공적인 연기자 신고식을 치렀다지만 그래도 주연과 조연의 차이는 엄연했는데요. 그럼에도 양세종이 그 차이를 없애버리는데는 불과 몇 달의 시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시기상으로 '사임당 빛의 일기'가 종영한 이후 4개월여만인 지난 2017년 6월 방영을 시작한 OCN 복제인간 드라마 '듀얼'에서 양세종은 이성준과 이성훈이라는 선과 악의 캐릭터, 그리고 이성준과 이성훈이 만나 만들어진 선악이 공존하는 캐릭터까지 무려 1인 3역이라는 꽤 난이도가 큰 배역으로 첫 주연을 맡게 됩니다.
'듀얼'의 제작진은 캐스팅 오디션 당시 첫 번째 주자였던 양세종을 보고 더 볼 것도 없이 그냥 바로 양세종을 주연으로 지목했는데, 그런 '듀얼' 제작진의 기대가 너무 부담이 됐는지 양세종은 처음에는 배역을 포기한다고 했다가, 감독의 독고다이 믿음에 그렇다면 죽기 살기로 해보겠다고 마음을 바꾼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6 연기에 대한 치밀함으로 똘똘 뭉친 노력파 배우 양세종
신인 배우였다고 해도 양세종은 자신의 연기에 대한 치밀함으로 똘똘 뭉친 노력파 배우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거대병원장 도윤완 원장의 금수저 아들이란 틀을 깨고 돌담병원 전설의 써전인 김사부를 통해 진정한 자신을 발견, 인간미 있는 한 사람의 의사로 성장하는 도인범 역을 위해 드라마 대본 리딩 전 병원의 분위기를 파악하기 위해 응급실에 상주했다고 합니다.
아울러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도 배역의 충실도를 위해 논어를 외우고,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응급실에 상주했듯,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는 한국민속박물관에 상주하며 캐릭터 연구에 몰입했고, 하루에 잠을 2,3시간만 자면서 연기 연습에만 몰입했다고 하니, 양세종이 얼마나 노력하는 배우인지 귀감이 될만 하죠.
7 '사랑의 온도'로 6개월만에 서현진과 재회
'듀얼' 이후 양세종의 차기작은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로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인범이랑 서정이가 다시 만나 드디어 사랑이 이루어지나 싶은 드라마가 됐는데요. 드라마의 인기가 벌써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사랑의 온도’는 온라인 채팅으로 시작해 현실에서 만나게 된 드라마 작가 지망생 '제인'역의 서현진과 프렌치 쉐프를 꿈꾸는 '착한 스프' 양세종, 그리고 김재욱, 조보아, 심희섭 등의 다양한 주변 인물들을 통해 피상적인 관계에 길들여져 있는 청춘들의 사랑과 관계를 그린 드라마로, '듀얼' 이후 양세종의 두 번째 주연작입니다.
8 롤모델은 브래들리 쿠퍼
양세종은 친해지고 싶은 연예인으로, 자신의 롤모델인 배우 브래들리 쿠퍼를 꼽은바 있는데요. 브래들리 쿠퍼가 내한하면 셀카를 같인 찍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브래들리 쿠퍼는 '앨리어스'와 같은 미드 조연배우로 시작 '행오버' 시리즈, 제니퍼 로렌스가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아메리칸 허슬', '아메리칸 스나이퍼', 그리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로켓 목소리 배우로 유명한 배우인데요, 근데 묘하게 양세종과 외모나 분위기가 겹치는 부분이 보이네요.
9 샤이니 온유 닮은꼴
양세종은 과거 어떤 인터뷰에서 팬들로부터 자신이 샤이니의 온유와 닮았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언급한 바 있는데요.
실제로 샤이니의 온유와 양세종은 또렷한 이목구비가 비슷해서 닮은꼴 스타라고 해도 별 이견이 없을 정도인데요. 외꺼풀 눈매에 오똑한 콧날, 도톰한 입술이 꼭 닮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10 향수와 와인을 좋아하고, 좋아하는 음식은 한식과 제육볶음
향수를 수집하는 것을 즐기고, 무인도에 가게 된다면 꼭 가져가야 할 것으로 와인과 와인 따개와 와인잔이라고 할 정도로 와인을 사랑하는 남자라고 합니다. 좋아하는 음식으로는 한식을 꼽았고, 그 중에서도 제육볶음이 최고의 페이버릿이랍니다.
아래 양세종 인스타그램입니다. 주소는 https://www.instagram.com/yang.sejong/ 인데요, 다른 인스타그램과 헷갈릴 수 있겠네요. '사랑의 온도'로 이제 조금씩 인스타그램도 후끈거리겠네요.
양세종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yang.sejong/
☞ 관련글:
- 온주완과 공개 연애 후 결별, '사랑의 온도' 금수저 보조 작가 지홍아, KBS 드라마 스페셜 '만나게 해, 주오' 조보아 궁금증 7
- 한국의 리키 마틴, 해금 연주가 아내 김유나, 대표곡은 흔들린 우정, 이효리와 스캔들, 슈퍼맨이 돌아왔다 라원이 아빠 홍경민 궁금증 10가지
- 미스 경기 진, 학교, 전공, 인스타그램 등등 2017 미스코리아 진 서재원 5색 매력
'사랑의 온도' 재밌게 보고 계시다면
아래 공감버튼 ♡ 클릭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