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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이슈

황정민 아나운서 FM대행진 하차 KBS 퇴사 후 프리랜서 선언 논란? 후임은 박은영 아나운서! 황정민 나이, 결혼, 남편 누구? 한국 최장수 라디오 진행자는?

KBS 쿨FM '황정민의 FM 대행진'을 무려 19년 동안이나 진행자 자리를 지켜온 황정민 아나운서가 진행자 하차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2016년 프리랜서 선언 이후 두 번째인데요, 황정민 아나운서가 누구인지, 남편과 가족은 누구인지, FM 대행진 19년 진행으로 어떤 활동과 어떤 이력을 남겼는지, 대한민국 최장수 라디오 진행자는 누구인지, 왜 황정민 아나운서의 이번 FM대행진 하차에 KBS 퇴사설이 강하게 불거지는 등등을 함께 알아볼게요. 



 1  황정민 아나운서 누구?

황정민 아나운서는 1971년 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후 1993년 KBS 1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습니다. 


1994년 'KBS 뉴스 24시'를 시작으로, 'KBS 뉴스 5', 'KBS 뉴스 네트워크', '특종! 사건파일', 'KBS 뉴스 7', KBS2의 '도전! 지구탐험대', '좋은나라 운동본부', 2004년~2007년까지 KBS2 'VJ특공대', '세상은 넓다' 등의 TV 프로그램은 여럿 진행했지만, 그러나 1998년 처음 시작한 KBS 쿨 FM의 '황정민의 FM대행진'은 진행자 교체 엇이 2017년 8월 24일까지 혼자서 진행하며 KBS 라디오 단독 진행자 최장수 진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  KBS 연예대상 라디오 DJ상 수상의 KBS 최고의 라디오 진행자 중 한 명

황정민 아나운서는 사반세기에 이르는 아나운서 생활 중에 2003년 한국방송대상 아나운서상, 2005년 제4회 식품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013년 제13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라디오상 등의 여러가지 상을 받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값진 상은 2011년에 받은 KBS 연예대상 라디오 DJ상이 되넸네요. 


KBS 연예대상 라디오 DJ상의 KBS 라디오 최고의 진행자들에게 주는 상으로, 2002년 1회 수상자인 '강타, 신혜성의 자유선선언'의 강타와 신혜성을 시작으로, 태진아, 왕영은, 정한용, 차태현, 안재욱, 유희열, 장윤주, 유인나, 려욱, 박명수 등이 수상했습니다. 



 3  황정민의 FM대행진만 19년째 진행! 청취자들이 부르는 별명은 '황족장'

황정민 아나운서는 KBS 입사 이후 지난 1998년 10월 12일 첫 방송을 시작해서 장장 19년째 매일 아침 7시에서 9시까지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출근길 모닝 파트너를 맡았던 '황정민의 FM대행진'의 진행자 자리를 맡았습니다.  


황정민 아나운서의 '황정민의 FM대행진' 19년 진행 기록은 KBS 라디오 단독 DJ로서 사상 최장수 진행자 기록인데요. '황정민의 FM대행진' 청취자들은 그런 황정민 아나운서를 '황족장'이라고 부르며 애정과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4  황정민 아나운서 결혼과 남편, 가족은?

황정민 아나운서가 무려 19년 동안이나 진행하던 '황정민의 FM대행진'에서 하차하게 된 이유가 지난 10년 간 남편 넥타이마저 한 번 못 매 준 것 같다며, 육아휴직과 함께 라디오 DJ에서 하차하게 된 것인데요. 


황정민 아나운서는 지난 2005년 3살 연상의 정신과 전문의 강이헌 씨와 결혼을 했습니다. 남편도 의사고 황정민 아나운서의 시아버지도 의사였던 의사 집안과 결혼한 셈인데요. 남편은 현재 고려대학교 병원에 근무하고 있다고 하고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5  KBS 'FM 대행진' 황정민 아나운서 후속 진행자는 박은영 아나운서

무려 19년 동안이나 진행했던 프로그램의 진행자가 바뀌는 것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그렇다면 'FM 대행진'의 후속 진행자가 누구인지도 궁금해하고 있는데요. 


황정민 아나운서를 대신해서 'FM 대행진'의 진행을 맡을 진행자는 박은영 아나운서라고 합니다. 1982년 생으로 지난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KBS에 입사해서, 이후 '위기탈출 넘버원', '연예가 중계', '비타민',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KBS 해피FM '당신의 아침'으로 라디오 진행자로도 솜씨를 발휘했던 아나운서입니다. 



 6  한국 최장수 라디오 진행자는?

황정민 아나운서가 KBS 'FM 대행진'을 19년 동안이나 단독 진행하면서 KBS 라디오 최장수 진행자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대한민국 라디오 최장수 진행자는 누구일까요? 어렵지 않습니다. 바로 배철수입니다. 


지난 2017년 8월 3일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방송 10,000회를 맞이했는데요.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첫 방송을 시작한 1990년 3월 19일부터 단 한 번의 진행자 교체 없이 청취자들과 만나며 국내 최장수 팝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이자, 진행자 배철수를 한국 최장수 라디오 진행자 자리에 올려 놓았답니다. 



 7  황정민 아나운서 퇴사 논란이란?

공식적으로 황정민 아나운서가 19년 동안 진행하던 '황정민의 FM대행진'에서 하차하게 된 이유는 가족에 좀 더 집중하기 위해서 육아휴직을 갖는 것입니다만, 하지만 현재 황정민 아나운서의 'FM대행진' 하차는 황정민 아나운서의 퇴사설로 번지며 다소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난해 2016년 초 황정민 아나운서는 프리선언을 했지만, 그러나 KBS가 황정민 아나운서를 끈질기게 설득해 황정민 아나운서가 마음을 돌려 프리 선언을 철회하며 'FM대행진' 역시 그대로 진행을 하게 된 것인데요. 


하지만 이번 육아휴가를 계기로 'FM대행진'을 하차하는 것은 지난 해의 프리선언과 마찬가지로 먼저 'FM 대행진'을 하차하고, 자연스럽게 KBS 퇴사, 그리고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것을 염두에 둔 라디오 진행자 하차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현재 KBS 측은 황정민 아나운서의 하차 이유가 여전히 단순 '육아휴직'이라고 밝히고는 있지만, 그러나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불거진 황정민 아나운서의 KBS 퇴사, 그리고 프리선언인만큼 이번에는 KBS로서도 황정민 아나운서를 잡을 명분과 이유가 별로 없을 것이라는 시각 역시 지배적입니다. 


어찌됐든 퇴사든 프리랜서 선언이든 한 자리에서 19년 동안이나 최고의 진행을 선보였던 'FM 대행진'의 황정민 아나운서의 라디오 진행자 하차에 아쉬움과 더 좋은 일만 가득하라는 박수 함께 보냅니다. 그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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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아나운서 19년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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