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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이슈

4성 장군 육군 대장 부인 공관병 조리병 갑질 논란 무엇? 현대판 노예 공관병 갑질 육군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 박찬주 대장 누구?

별 네 개의 4성 장군 육군 대장 부인이 관사 관리를 담당하는 어린 공관병들과 조리병들에게 집안 쓰레기 줍기에서부터 사소한 심부름까지 시키는 갑질도 모자라, 청소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며 썩은 과일을 집어던지고, 폭언과 함께 식칼을 휘두르는 등 병사들을 노예 수준으로 부린 것으로 드러나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육군 대장 부인이 군대 공관병들과 조리병들에게 자행한 현대판 노예 갑질 폭언, 폭행 논란이 무엇인지, 또한 말도 안되는 이런 노예 갑질의 대상자인 4성 장군 육군 대장이 누구인지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현대판 노예 병사들, 4성 장군 육군 대장 공관병 갑질 논란 무엇?

2017년 7월 31일 군인권센터는 긴급 보도자료를 내서, 지난 2016년 3월부터 올해 2017년 초까지 육군 대장 4성 장군의 가족이 관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관병과 조리병 등에게 현대판 노예 수준의 상상도 못 할 갑질을 가했다는 제보를 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관련 발표에 따르면, 4성 장군 육군 대장의 부인이 관사 소파에 떨어져 있는 일상적인 쓰레기 줍기, 빨래, 안방 블라인드를 걷고 치는 일 등등 혼자 할 수도 있는 일을 굳이 공관병을 불러서 시켰고, 심지어는 바닥에 떨어진 발톱도 줍게 했다고 합니다. 


한 번은 관사 청소가 이모양 이꼴이 뭐냐며 미나리를 다듬고 있던 조리병의 칼을 빼앗에 도마에 내리치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했고, 식탁 위에 올려져 있던 반쯤 썩은 과일을 집어 던진 후 치우도록 하는 등 공관병과 조리병을 노예부리듯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공관병들은 같은 병사 신분인 육군 대장 아들이 휴가를 나오면 아들 속옷 빨래까지 해야 했으며, 그 외 4성 장군 육군 대장의 부인은 공관병들이 장병 표준 일과시간이 지난 시간에도 추가 근무를 밥먹듯 시켰으며, 사령관 가족 모두가 교회를 다니는 시간대에 맞춰, 사령관이 새벽기도를 가는 새벽 6시부터 취침에 들어가는 밤 22시까지 공관병들은 상시 대기 상태를 유지하도록 해서 병사들이 과로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육군 대장 부인 공관병 노예 부리듯 갑질 논란>


거기에다가 4성 장군 육군 대장 관사의 공관병들은 외부와의 접촉이 일체 통제됐다고도 하는데, 공관에는 전화도 없고, 전화를 쓸 수 있는 대대 본부까지는 걸어서 30분은 가야 하는 거리인데다가, 상부에서 공관병들의 관사 밖 외출을 일체 금지하는 바람에 전화는 물론 인터넷 사용까지도 모두 금지가 됐다고 합니다. 


거기에다가 육군 대장 4성 장군의 부인이 공관병들의 통제를 이잡듯 매우 엄격하게 하는 탓에 정기적인 외박과 외출이 거의 불가능했고, 이를 보다 못한 육군 대장 보좌관이 4성 장군 부인의 눈치를 봐서 공관병들의 외출을 조심스레 눈치껏 보내곤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현대판 노예 갑질의 당사자가 중령급의 대대장, 대령급의 연대장, 소장급의 사단장도 아닌 무려 4성 장군 육군 대장이었던지라 공관병들은 그저 눈치를 보며 그 어디에도 하소연을 하지 못했다가 기어코 갑질이 누적되어 어렵게 사실이 터져 나와 군인권센터에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이와 같은 군인권센터의 주장에 육군 관계자는 해당 사건에 대해 사실 확인 중이다며, 사실이 확인되면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큰 사회적 이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2  현대판 노예, 공관병 갑질 논란 4성 장군 육군 대장 누구?

육군 대장 4성 장군의 부인이 이런 천인공노할 노예 갑질을 한 것에 대해 네티즌들은 물론이고 아들을 군대에 보낸 어머니 아버지들이 모두 크게 분개하며 도대체 이런 짓을 벌인 육군 대장이 누구인지 궁금해 하고 있는데요. 


현대판 노예 공관병 갑질 논란의 육군 대장 4성 장군은 바로 육군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 박찬주 대장과 그 부인과 가족들이라고 합니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 박찬주 대장은 1958년 충청남도 천안 출생으로 1977년 육군사관학교 37기로 입교하여 육군 제11기계화 보병사단 참모장, 함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이행실무단장 등을 역임했고, 2007년 10월 준장 진급으로 장군이 된 이후 2010년 6월 소장 진급과 함께 제26기계화 보병사단장을 역임하게 됩니다. 


이후에도 꾸준히 진급을 계속해서 2013년 4월 중장으로 진급 후 육군 제7기동군단장을 역임하고 육군참모차장을 지낸 후, 2015년 하반기 장성 인사에서 육군 제2작전 사령부 사령관에 임명되며 대장 진급으로 4성 장군이 됩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박찬주 대장>


현재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7년 6월말 육군 제39사단 공관병 폭행 및 가혹행위 의혹으로 문병호 소장이 보직해임됐고, 지난 2015년에도 최차규 공군참모총장이 본인은 물론 아들까지 운전병을 사적으로 부리다 갑질 논란으로 사회 문제화됐고, 더 거슬러 내려가서 2005년에는 특공여단장 부인이 멸치를 잘못 보관했다며 공관병을 폭행해서 논란이 되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박찬주 대장은 대한민국 국군 역사상 최초의 기갑 병과 출신 4성 장군이라는 영예의 대상자이기도 한데, 이런 전무후무한 대한민국 국군 역사의 진기록이 이번 부인의 공관병 노예 갑질로 인해 어떤 영향을 받게 될지 관심이 크게 모아지네요.



 3  세월호 구조 위해 구조함 출동 명령 내렸다 구속된 황기철 대장과 이렇게 비교가 되다니?

도대체 군대에서 어린 공관병 군인들에게 노예 부리듯 갑질을 하는 일이 왜 아직도 벌어지는 것일까요? 요즘같은 시대에 군대에서 이런 일이 새어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할 수도 없을텐데 말입니다. 군대가 다 그런 것일까요? 


당연히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이번 4성 장군 육군 대장 박찬주 대장의 부인의 공관병 현대판 노예 갑질 논란을 보면서 떠오른 군인이 한 명 있었습니다. 바로 지난 세월호 사고 때 세월호를 구하기 위해 최신식 구조함인 통영함 출동 명령을 내렸다고 부패혐의로 구속된 4성 장군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입니다. 



황기철 전 해군 참모총장은 지난 2011년 해군작전사령관 당시 '아덴만 여명' 작전을 총지휘했던 군인입니다. 근데 이 유명한 장군이 박근혜 정부 당시 방산 비리 연루 혐의로 해군총장직에서 물러나게 되었는데요. 그 이유가 바로 황기철 전 해군참모 총장이 세월호 참사 당시 노란 리본을 달고 해상 수색을 지원했던 것이 박근혜 정부에 밉보여 표적 수사 대상이 되었다는 얘기가 돌았죠. 


물론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은 이후 모든 혐의를 다 벗고 무혐의 판결을 받아냈고, 이후 문재인 현 대통령 지지와 함께 민주당에 합류한 바 있습니다.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 민주당 입당>


정말 같은 4성 장군인데도 이렇게 다를 수가 있을까요? 관사에서 공관병, 조리병들을 노예 부리듯 갑질하는 부인과 아들의 행태를 남편과 아버지인 박찬주 육군 대장이 몰랐을까요? 절대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아마 다 알고도 권위주의에 쩔어 그 모든 것을 묵인했을 것입니다. 


한 명의 4성 장군은 겨우 세월호 노란 리본을 달았다고 4성 장군 보직에서 해임됐는데, 어린 공관병, 조리병을 노예 부리듯 폭언과 함께 가혹 행위에 갑질을 가한 또 한 명의 4성 장군이 그 자리를 그대로 유지하면 형평성이 맞지 않겠죠? 대한민국 육군의 현명한 판결을 기다리겠습니다. 


[업데이트] 공관병에 대한 부인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박찬주 육군 제2작전 사령관이 2017년 8월 1일자로 전역지원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역과 퇴역은 연금 수령 여부가 달린만큼 자진 전역은 안 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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