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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슈퍼히어로 뉴스

'원더우먼'이 싸울 상대는 전쟁의 신 아레스, 아레스 배우는 '해리 포터'의 루핀 교수 데이빗 듈리스 확정!

지난 2017년 1월 DC의 '원더우먼'의 메인 빌런이 누구인지가 밝혀진바 있죠. 바로 전쟁의 신 아레스였습니다.


아레스는 올림푸스의 전쟁의 신으로 전세계의 모든 군인들로 이루어진 군대를 소유하고 있으며, 자신의 아버지 제우스에 의해 창조된 인류를 질투하고 있는 관계로 아마존 사람들과 함께 자신에게 맞선 제우스를 죽이는 사악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메인 빌런의 존재가 구체적으로 밝혀졌음에도, '원더우먼'에서 전쟁의 신 아레스를 연기하는 배우가 누구인지는 밝혀지지가 않았습니다. 


2016년 11월 경에 공개된 '원더우먼' 예고편에서 대니 휴스턴이 맡은 캐릭터가 등장해서 제1차 세계대전 중에 파괴적인 대량 살상무기로서 독가스를 개발하는 장면이 등장하며, 혹시 대니 휴스턴이 아레스로 이어지는 것일까는 추측이 돌긴 했습니다. 


전쟁의 신 아레스는 대니 휴스턴?


그런데 아니었네요. 대니 휴스턴이 아레스가 아니었습니다. 배트맨 뉴스닷컴에 따르면, 2017년 2월 19일 진행된 '원더우먼' 비공개 사전 시사회에서 아레스를 맡은 배우가 밝혀졌다고 합니다. 데이빗 듈리스였습니다. 


데이빗 듈리스는 영국 태생의 배우로 '온리 풀스 앤 호스지..'로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킹덤 오브 헤븐',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등의 영화에서 숱한 조연을 맡았으나, 가장 널리 알려진 배역은 역시 '해리포터 시리즈'의 루핀 교수 역입니다. 



원더우먼 아레스 역은 해리포터의 루핀 교수 데이빗 듈리스


2004년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에서부터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해리 포터와 혼혈 왕좌', 그리고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두 편까지 10여 년 이상을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루핀 교수 역을 맡아 활약을 해 해리포터 팬들에게는 아주 친숙한 얼굴이죠. 


해리포터가 빅 프렌차이즈이긴 했어도 루핀 교수 역은 조연에 가까웠지만, 그래도 '원더우먼'의 메인 빌런 아레스면 시리즈로 이어지긴 힘들겠지만, 데이빗 듈리스의 대표작이 '원더우먼'으로 바뀔지 기대해 봐야겠네요. 원더우먼의 개봉일은 2017년 6월 2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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